언론보도

관악캠퍼스 'AI(인공지능) 밸리', 시흥캠퍼스 바이오메디컬병원 조성, 평창캠퍼스 바이오·먹거리 산업 활성화

연합뉴스l 2019-05-11l 조회수 1868


오 총장은 "재정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도 주력하겠다"며 중국 칭화(淸華)대를 모델로 제시했다.그는 "15년 전 칭화대를 방문했을 때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서울대가 쫓아가질 못한다"라며 "칭화대는 일종의 기술지주회사인 '칭화홀딩스'를 만들고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을 거점으로 벤처기업과 협력한 덕분에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칭화대를 모델로 창업 지원과 벤처기업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창업 지원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서울대 재정도 확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AI(인공지능) 밸리', 시흥캠퍼스에 바이오메디컬병원을 조성하고 평창캠퍼스 바이오·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해 3개 캠퍼스에서 창업을 추진하는 한편 재정자립도 꾀하겠다고 오 총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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