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자율차·드론·해양교통…육해공기술 개발 '스마트캠퍼스'

매일경제l 2020-07-07l 조회수 238
곧신도시의 스마트 실험


7월부터 배곧신도시 공원에 투입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사진 제공 = 만도]

"제한된 주행 상황에서도 정보·도로 상태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돌발 상황을 극복하는 것. 저희가 자율주행차로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지난 1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사진기자를 태운 자율주행차량이 전용 트랙을 누비는 모습을 보면서 이재완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 교수는 말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학생들은 차고지에서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시티를 누빌 전기버스를 구상하고 있었다. FMTC는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 중 레이더·센서 오작동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 수집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도로 상황·인프라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공사현장, 터널 통과 후 센서 멈춤 현상 극복 등이 대표적 사례다.

자율주행차는 먼 미래가 아니다. FMTC는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부터 오이도역 '마중' 자율주행 심야셔틀을 운영해 배곧신도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 사례를 구축해 시흥시 관광 셔틀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공중에 떠 있는 드론을 운전자의 눈처럼 활용해 실시간 정보 수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마트캠퍼스가 첫발을 내디딘 배곧신도시는 지난 6월 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스마트시티로 전환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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